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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 STORY495

바람이 분다 3회까지의 줄거리 요약과 아쉬운 점 jtbc 월화드라마 .아직 3회차밖에 되지 않은 시점에 글을 포스팅하는게 조심스럽지만 도입부부터 너무 아쉬운 점들이 보여 몇자 적어보려 합니다. 먼저 '바람이 분다'의 인물 관계는 아래와 같습니다. 3화까지의 줄거리 요약권도훈과 이수진, 두 사람은 풋풋했던 연애의 마침표를 찍고 결혼을 합니다. 하지만 어느 시점부터인지 이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은 삐그덕거리기 시작하죠. 수진은 처음과는 너무 달라진 남편의 모습에 실망하게 되고 지루하면서도 위태로운 부부의 터닝 포인트를 만들고자 이수진은 아이를 갖자 이야기를 합니다. 하지만 도훈의 대답은 No. 너무나 단호한 대답에 수진은 그저 도훈이 변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도 그럴것이 예전의 도훈은 수진을 닮은 딸을 간절히 원하던 남자였습니다. 그는 왜 이제 자녀 갖기를 .. 2019. 6. 4.
태국식 면요리가 맛있는 호켄미 맛집 : 미똔포(Mee ton poe) 저렴한 가격에 호켄미로 유명한 미똔포(Mee ton poe).하지만 미똔포에서 그보다 더 맛있는 메뉴가 따로 있다는 것! 미똔포는 태국어로 '미 = 면', '똔포 = 보리수 나무'라는 뜻이래요.본점은 푸켓타운의 시계탑 써클에 위치해 있고, 2호점은 까투지역에서 빠통 언덕길로 가기 전의 초입에 위치해 있답니다. 3호점은 푸켓 운전면허 시험장 뒷편의 길가에 있죠. 음식점 앞에 주차는 약 4대 정도 가능한데 항시 1~2대 정도는 주차 자리가 여유로운 편입니다. 작년에는 공항에 올라가는 탈랑 지역에 4호점도 생겼지요.며칠 전 저희 부부가 방문한 미똔포 3호점입니다. 위처럼 외부와 훤히 뚫려있는 시원시원한 음식점. 내부의 모습은 이렇습니다. 식사 시간이 아니라서 그런지 비교적 한산한 모습. 미똔포의 이름 첫째 글.. 2019. 6. 4.
퍼펙트한 아침을 위한 그래놀라 PICK : GRANOVIBES Fit(그래노바이브스 핏) 요즘 한창 꽂혀있는 그래놀라. 여러가지 다양하게 맛보다가 정착하게된 녀석이라 소개를 안할 수가 없네요.GRANOVIBES Fit(그래노바이브스 핏).기본적으로 그래놀라는 양에 비해 가격이 흠칫이라 아침 식사를 챙겨먹기 정말 귀찮을 때 먹곤 한답니다. 뭐... 아침 식사 차리기 귀찮은게 매일매일인건 안비밀. 그런데 저희 부부가 장보는 센트럴 페스티벌에서 꾸준히 1+1을 행사로 하고 있어서 벌써 10박스째 사다두었어요. ㅋㅋㅋ태국에서 생산된 제품인데 제품 퀄리티를 보면 태국 제품에 대한 이미지가 확 바뀌게 됩니다. 좋은 쪽으루다가. ㅎㅎ 국산품이라 가격이 착했나봐요. 1+1 행사로 2봉지에 225밧(한화 약 8,000원). 판매중인건 3가지 맛이 있었어요.퀴노아 / 허니 / 믹스드 후르츠. 그중에서 제가 항.. 2019. 6. 3.
푸켓타운의 정갈한 태국 음식점 : 뚜 깝 카오(Tu Kab Khao) 결혼기념일을 맞아 신랑이 블루 엘리펀트를 예약했었는데요. 내심 '드디어 가는구나!' 싶었지만 한편으로는 좀 망설여졌답니다.블루 엘리펀트는 왕실에서 운영하는 태국 전통 음식점입니다. 우리나라로 치자면 궁중 기미상궁의 손맛을 대대로 이어오는 한정식 정도 된다고 해야할까요? 그래서 가격도 참 고급지답니다. ㅋㅋㅋㅋ 부가세와 서비스 차지가 별도라 본 가격에 17%가 더 추가되니 참고!저희 부부가 평소 먹는 양으로 단품메뉴를 주문하면 족히 5,000밧(한화 약 18만원) 가량 나오더라구요. 우리나라에서라면 그러려니 하겠지만 여긴 동남아. 그래서 고민이 좀 됐어요. 그런데 다행이도 주말을 제외한 평일마다 요일별 런치코스 메뉴가 있어서 1인당 590밧(세금 별도)에 단품메뉴를 하나 정도만 따로 주문하면 절반 가격에 .. 2019. 5. 31.
알고보면 참 쉬운 욕실 수도꼭지(수전) 셀프 교체하기 거의 한 달만에 컴백했네요!게을러서 더 바빴던 5월이었습니다. 개인적인 일에 더 신경을 썼던 한 달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그동안 크고 작은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이제 하나씩 포스팅해볼게요! 오늘은 알고보면 정말 간단한 셀프로 욕실 세면대의 수전(수도꼭지) 교체하는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먼저 저희집 상황을 좀 설명드릴게요.5~6개월 전부터 수도꼭지와 세면대가 맞닿는 부분에 물이 한방울씩 새기 시작했었습니다. 처음엔 새는 양도 적고 월세로 살고 있는 집이라 적당히 버텨보려고 했지요. 그러나 한두달이 지나자 물이 새는 양도 많아지고 물을 틀면 급기야 물총을 쏘듯이 가느다란 물줄기가 옆으로 튀기는 바람에 덕테이프라고 해야하나요? 보통 배관 등의 연결부에 사용하는 늘어나는 흰색 테이프로 랩핑을 해두고 또.. 2019. 5. 29.
알고보면 살벌한 태국의 법 : 어느 SNS 사용자의 주작 영상에 대한 처벌 예전에도 한번 태국에 놀러왔다가 전자담배를 소지했다는 이유로 방콕으로 이송되어 한동안 구금되고 천만원 이상의 돈을 써야했던 한 프랑스 여행객의 이야기를 소개해드린 적이 있었죠. 이 이야기를 듣고 아마 믿지 않으셨거나 제가 잘못알고 있는게 아니었을까 라고 생각하셨던 분들도 계셨을 겁니다. ▷▷▷지난 포스팅 보기 : 전자담배 때문에 추방당한 프랑스 여행객 이야기 하지만 실제로 태국의 법을 살펴보면 매우 엄격한 편에 속하는 것 같아요.항상 그런 것은 아니지만 엄격하게 적용하는 포인트가 있는 것은 분명해보입니다.국왕을 험담하는 내용을 sns에 올렸다는 이유로 적게는 10년~20년형에 처해지거나 개인이 바다에 집을 지은 것에 대해 국가의 안보를 위협했다는 말도 안되는 혐의를 적용시켜 사형이나 종신형에 처해지는 일.. 2019. 4. 30.
양념치킨 + 닭강정 맛집으로 인정하노라 : 수탉(THE COQ) 두번째 이야기 지난번 푸켓에 새로 오픈한 치킨 전문점 수탉(THE COQ)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지난 포스팅 : 푸켓에서 양념치킨은 이제 이곳이다, 수탉(THE COQ) 당시에는 양념치킨을 먹었었죠. 오늘은 신랑이 내심 먹고싶어했던 닭강정을 먹으러 고고씽!신랑은 치킨이나 햄버거, 피자 메뉴의 경우 영화나 티비 프로그램을 보면서 먹는걸 좋아라 하기 때문에 오늘도 포장입니다.가까운 찰롱이나 푸켓타운 지역은 배달이 가능하다고 합니다.(배달비 40밧 추가) 하지만 저희는 오늘도 카페 픽꼬(PIKGO)에서 케익을 사다먹기 위해 가까운 수탉에 방문 수령을 하기로 했습니다. 프린팅 커피를 주문해보고 싶었는데 커피 메뉴는 아직 판매가 준비되지 않았나봅니다. 오늘도 올드 핸드폰의 한계를 통감하며 전면 외관부터 찰칵! 얇은 포장 상.. 2019. 4. 30.
두리안 어디까지 먹어봤니? : 두리안 찰밥 (Sticky rice & DURIAN) 태국에 와서 망고 (코코넛)찰밥(mango sticky rice)을 드셔보셨나요?망고찰밥은 과즙이 뿜뿜인 망고에 코코넛 밀크를 베이스로 지은 태국식 찰밥을 곁들여 먹는 태국의 대표적인 디저트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가끔 망고 대신 두리안을 곁들여 팔기도 하는데요. 일명 두리안 찰밥.전에도 말씀드린 것처럼 두리안은 그냥 즐기기도 하지만 아이스크림, 커피 등의 가공식품으로, 때론 빵이나 밥과 함께 먹기도 하고 때론 구워서 별미로 즐기기도 합니다. ▷▷▷ 지난 포스팅 보기 : 과일의 왕, 두리안(Durian)의 모든 것 혼자 살 때는 이런 달달한 밥 디저트류를 참 많이 사먹었었는데요. 결혼 후 신랑이 좋아하지 않아 저 또한 저절로 멀리하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어느날 마트에 장을 보러 갔다가 두리안 찰밥이 1+.. 2019. 4. 28.
익선동 디저트 데이트 : 프앙디 마카롱 익선동에 시누이와 데이트 갔던 날, 사진을 정리하다보니 짧은 시간동안 이것저것 먹은게 너무 많더라구요. ㅎ식사를 마치고 즉흥적으로 들어간 작은 마카롱 가게입니다. 앉아보지도 못하고 빈정만 상해 나오긴 했지만요. 또르륵... 프앙디 : 프랑스 수제 디저트 전문점영업시간 : 11:00 - 22:00 (연중무휴)서울 종로구 수표로 28길 21-3 즉흥적으로 들어간 이유가 바로 외부에서 느껴지는 아늑하고 따뜻한 할머니 과자집 같은 분위기 때문이었습니다. 작은 골목이라 찾기 쉽게 측간판이 달려있어요. 들어가보니 한옥 골조를 유지한 자그마한 마카롱 가게였습니다. 매장 안에 테이블이 2개, 옆으로 작은 테라스에 테이블이 몇 개 더 놓여있더라구요. 한옥을 기본 골조로 하고 있지만 아기자기하게 리모델링된 내부는 오히려 .. 2019. 4. 27.
알고 보면 더 예쁜 여러가지 꽃말(floriography) 요즘 즐겨보는 드라마 중 하나 '슬플때 사랑한다'. 뭔가 조금 극단적인 멜로물을 보고있는 저를 보면서 점점 아줌마가 되어감을 느낍니다. ㅎ드라마의 인트로에 항상 꽃말이 나오는데 그걸 볼때면 학창시절 꽃말을 적어 내려갔던 감성이 새록새록 떠올라 왠지 심장이 간질거리더라구요.때론 말 대신 꽃으로 자신의 감정이나 메세지를 상대에게 전달하기도 하죠.오늘은 알고 보면 더 예쁜 여러가지 꽃들의 꽃말(floriography, flower language)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서칭을 하다보니 우리나라의 꽃말과 해외에서 사용하는 꽃말, 그리고 꽃의 의미가 조금은 다르더라구요. 제가 정리한 내용은 해외에서 사용되는 의미에 더 기준을 두었습니다. 빨간 장미 (Red rose) : Passion, Love : 열정, 정열,.. 2019. 4. 26.
픽꼬(PIKGO) 두번째 이야기 : 눈과 입이 즐거운 태국식 퓨전 케익 맛집 지난번 포스팅했던 픽꼬(PIKGO) 그 두번째 이야기입니다.밤에 방문하면 더 아늑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카페죠. 오늘도 신랑과 함께 케익을 사러 저녁시간에 픽꼬에 방문했답니다. 실은 어제도 케익을 사러 왔었는데 요 며칠 자주 가게 되네요. 저녁 시간에 방문하면 장단점이 있답니다. 장점은 사람이 많지 않기 때문에 여유롭기도 하고 조명과 조경이 잘 어울어져 더 아기자기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이고 단점은 케익이 낮 시간 동안 많이 품절되기 때문에 종류가 별로 남아있지 않다는 것. 오늘은 저 파란 건물인 메인 카페가 아니라 마주보고 있는 옆 건물에 자리를 잡기로 했습니다. 지난번 포스팅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픽꼬는 총 4개의 건물이 한 울타리 안에 'ㄷ'자 형태로 옹기종기 모여있답니다.▶▶▶ .. 2019. 4. 24.
배그(배로) 유저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뉴스 : 상금 1억 2천만원을 두고 열리는 현실판 배틀로얄 총싸움으로 인기를 끈 배틀로얄 게임을 아시나요?저도 한때 너무너무 좋아했던 Z1 Battle royale(구. H1Z1)의 서바이벌 게임이 배틀로얄(Battle Royale)입니다. 지금은 배틀 그라운드가 더 유명하지만 배틀로얄도 한때 서바이벌 게임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배틀로얄은 한정된 공간에서 총이나 칼, 화염병 등의 무기를 사용해 최종 1명이 살아남을 때까지 생존하는 서바이벌 게임인데요.지난 2019년 4월 8일 럭셔리 쇼핑을 거래하는 HUSH HUSH에 한 백만장자의 의뢰로 배틀로얄의 실사판 디자인 디렉팅을 맡을 구인 공고가 떴습니다. 이 공고 소식은 무대나 경기장 디자이너 또는 게임 제작자보다 배그나 배로 등의 서바이벌 게임을 사랑하는 게임 유저들에게 더 이슈가 되어버렸습니다. 업체는 어.. 2019. 4.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