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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 STORY495

두리안 어디까지 먹어봤니 : Koh-Kae 피넛츠 두리안 최근 들어 두리안이나 코코넛, 망고스틴 등의 열대 과일을 가공한 다양한 먹거리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저렴하면서도 영양과 맛이 좋은 이 과일들을 활용한 가공품은 왜 많이 만들지 않을까 의아해했는데 이제서야 슬슬 나오네요. 특히 두리안의 경우 기껏해봤자 말린 두리안, 두리안 카라멜, 두리안 아이스크림, 두리안 커피가 고작이었는데 이제 과자나 스낵 코너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두리안을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가 없네요. ㅎㅎ 오늘 업어온 제품은 센탄 마트 한 켠에 신제품으로 나온 두리안 땅콩과자 되겠습니다.Koh-Kae peanuts durian.태국에 오면 꼭 사온다는 목록 중에는 요 Koh-Kae(코깨) 브랜드의 땅콩 과자가 약방의 감초처럼 들어가 있지요. 코깨 피넛은 우리.. 2019. 7. 3.
푸켓 생활기 : 수도요금 체납과 지역 수도 사업소 방문기 며칠 전 당황스러운 일이 있었는데요. 바로 수도요금을 체납한 사건입니다.원래 저희 집에는 일반 우체통과 고지서를 넣어주는 우체통(?)이 2개 달려있는데 반투명색인 고지서 우체통에 아무것도 꽂혀있지 않아 신경을 쓰고있지 않다가 일반 우체통에서 뒤늦게 수도요금 고지서를 발견했습니다. 며칠 뒤에 내야지...라고 생각하고 식탁 위에 올려두고 있다가 2~3일이 지난 시점에 고지서를 확인해보니 이미 납부 기간이 훨씬 지난 후였습니다. 헐...평소에 전기세는 월초, 수도요금은 월말 정도라고만 생각하고 있었지 며칠까지인지 정확히 기억하지 않고 있다가 때 아닌 봉변(?)을 당한 것입니다. 아래는 푸켓에서 저희가 받고있는 수도요금 고지서입니다. 이렇게 고지서가 날아오는데요. 예전에 한 번은 이런 적도 있었습니다. 우체부가.. 2019. 7. 2.
누텔라와는 또 다른 달다구리 매력을 가진 : TWIX 스프레드 아침 잠이 많은 여자.때문에 신랑이 일을 나가기 전엔 항상 바나나, 그래놀라, 두유 등으로 간단히 때우고 나갑니다. 신랑 미안... 또르륵... 어느날 장을 보러 센탄에 나갔는데 유독 눈에 띄던 스프레드.잼이나 과일 스프레드 종류는 많이 구입해봤지만 이런 초코맛은 로띠(roti)를 사먹을 때 빼곤 저희 돈을 주고 사본 기억이 전혀 없었답니다. 저 많은 양을 다 먹을 수 있을지도 의문이었고 보기만 해도 너무나 달아서 왠지 모를 양심의 가책(?)이 느껴진다고나 할까요? ㅎㅎㅎ 태국에서 보통 초코 스프레드 하면 누텔라가 가장 기본입니다. 달콤하면서 부드러운 밀크 초코렛에 고소한 헤이즐넛향이 가미되어 달달 + 고소한 맛이 납니다. 그런데 관심을 가지고 보니 초코 스프레드를 판매하는 매대쪽에 꽤나 다양하고 흥미로.. 2019. 6. 29.
귀여운 달둥이 사진이 픽사베이에서 에디터스 초이스상을 받았어요! 오늘은 짧게 일상적인 기록을 남기려고 해요.평소 픽사베이(pixabay)라는 사이트에 작가 등록을 하여 취미겸 부업으로 사진을 올리고 있었는데요. 지난주 픽사베이로부터 한 통의 메일이 날아왔습니다. 바로 아래의 메일입니다.'당신의 이미지가 에디터스 초이스 상을 받았습니다'라는 제목과 함께!읭?! 이게 뭐지? 기존에 픽사베이에서 이런 상과 관련된 어떤 안내도 받지 못했던 상황이라 사이트에 들어가봤습니다. 먼저 픽사베이 사이트가 어떤 곳인지 모르는 분들을 위해 소개를 해드리겠습니다. 픽사베이(pixabay)는무료로 사진 이미지와 일러스트 이미지를 공유하는 사이트로 누구나 작가가 되어 자신이 만들어낸 사진 또는 일러스트를 업로드하여 공유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미지가 필요한 누구든지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사용.. 2019. 6. 23.
작지만 기능에 충실한 타블렛 : 와콤 인튜어스 CTL-4100 블랙 요즘 새로운 부업거리(?)를 하나 찾아내서 끌쩍끌쩍거리다가 마우스의 한계를 경험 후 타블렛을 장만했습니다. 평소 LAZADA라는 우리나라 지마켓이나 11번가 같은 인터넷 종합 쇼핑몰을 자주 이용합니다. 운동기구부터 요 라자다 쇼핑몰을 통해 구입한 것들이 꽤 있어요. 하지만 환불 문제때문에 고가의 전자제품은 직접 매장에서 구입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구입한 타블렛의 주 목적은 간단한 캐릭터 디자인과 이모티콘 디자인을 위한거라서 아주 고급 라인의 제품은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했어요. 그래서 라자다에서 구입했고 딱 3일만에 택배가 도착했습니다. ㅎㅎㅎ언제나 반가운 택배 상자여! 와콤 인튜어스 CTL-4100/K0-CX 블랙CTL-4100WL 모델은 아닙니다. 이 두 모델의 차이는 블루투스 기능이 되는지 여부인데 .. 2019. 6. 21.
촉촉함이 남다른 쿠키 : Pepperidge Farm(Caramel Apple) 오늘의 리뷰는 달달한게 당길 때 저희 부부가 가장 많이 찾는 쿠키 되겠습니다. 장을 보러 센트럴 페스티벌에 갔는데 저희가 좋아라하는 쿠키 브랜드가 세일을 하고 있더라구요!원래 가격은 한화 약 6,000원 정도... 바트화 환율이 너무 높아져서 한국돈으로 치면 너무 비싸지네요. 또르륵... Pepperidge Farm 쿠키.페퍼리지 팜 쿠키는 1937년 미국 페퍼리지 농장에 살았던 어느 주부에 의해 탄생한 브랜드입니다. 천식과 심각한 알레르기를 앓고 있는 막내 아들을 위해 가공 첨가물을 최소로 한 홈메이드 쿠키와 빵을 만든 것이 시초였다고 합니다. 현재 페퍼리지팜 브랜드에서는 쿠키, 크래커, 페스츄리 등의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데 저희가 가장 즐겨 찾는 제품은 바로 쿠키 중에서도 오리지널(정크) 쿠키.. 2019. 6. 16.
인천 서구청이 발표한 '붉은 수돗물 사태' 보상 범위 및 현황 지난 5월 30일부터 인천 서구와 중구 영종도에서 발생하고 있는 일명 '붉은 수돗물 사태'가 이젠 강화도 지역까지 번졌다는 뉴스를 보게 되었습니다.하루 이틀, 길면 3~4일 사이에 정상화가 될줄 알았던 적수현상은 좀처럼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듯합니다. 일주일 정도 지나자 언론에서는 점차 상황이 나아지는 것처럼 포장했지만 서구와 영종도 주민들의 개인 블로그를 방문해 보면 상황은 조금도 나아진것 같지 않아 보입니다.이게 남 일같지 않은 이유가 저도 서구에 발 하나는 담그고 있는 상황인지라... 걱정이 되기 시작했습니다.학교와 어린이집에서는 생수를 사용해 급식을 공급하거나 임시로 외부 도시락을 이용하기도 하고 가정에서는 연수기를 설치하거나 생수를 구입해 샤워, 양치 등을 해결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문.. 2019. 6. 15.
헷갈리는 태국어 표현 #01 : 하이 ใหั 오늘은 아주 지극히 주관적인 포스팅 하나를 하려고 합니다. 태국 여행을 준비하시거나 태국어 공부를 따로 하는 분이 아니시라면 필요없는 정보일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태국어를 제대로 알고자 하는 분들이라면 꼭 필요한 표현 중의 하나일텐데요. 바로 '하이(ใหั)'. hi가 아닙니다. ㅎㅎ 사실 저도 사용할 때마다 헷갈려서 자주 사용해야하는 표현임에도 불구하고 숙어처럼 구문을 통으로 외우거나 웬만하면 듣고만 있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순전히 제가 보기 쉽게 정리해보았습니다. 지나가는 고수님들께서 첨삭을 해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꾸벅. 본 포스팅의 정리는 제가 태국어를 공부하는 네이버 까페 상의 크루님들께서 정리해주신 내용들을 나름대로 종합하여 저에게 맞게 정리해놓은거라 '이게 뭥미?'라고 하실.. 2019. 6. 13.
여름 날씨에 어울리는 화장품 : 구달 청귤 비타C 잡티 세럼 지난번 한국에 다녀오면서 가장 많이 사온 것은 음식도 음식이지만 화장품입니다.1년 내내 더운 나라에도 4계절이 있긴 합니다. 더움, 더 더움, 아주 더움, 덜 더움으로 구분되는 계절이죠.오늘은 이런 더운 날씨에 어울리는 화장품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벌써 두박스째 직접 제 돈을 주고 사용한 후 남기는 솔직한 후기입니다.제품명 : 구달 청귤 비타C 잡티 세럼 + 구달 청귤 비타C 크림 제가 구입한 곳은 홍대의 클리오 매장이었어요.제가 방문했을 당시 이렇게 상자에 담아 기획 행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솔직히 단품으로 판매하고 있었어도 구입했을텐데 아주 럭키였습니다. 패키지 상자 안에는 본품 청귤 비타C 잡티 세럼 본품 외에도 적은 용량의 동일 세럼 1개와 청귤 비타씨 크림이 함께 들어 있었습니다. 이렇게 구성되.. 2019. 6. 11.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뿌팟뽕커리까지 푸짐하게! 빌라5 해피니스 레스토랑(Happiness restaurant) 또 다시 비가 하루종일 내리는 날입니다.요즘 푸켓 날씨는 도통 가늠할 수 없습니다. 예전엔 우기 날씨의 패턴이 있었는데 의미가 없어졌습니다. 이틀 연속 폭우가 쏟아지기도 하고 현지인들조차 날씨를 예측할 수 없다고 할 정도니까요. 엇그제도 그랬죠. 현장까지 나갔다가 모든 일정이 연기되어 허탕을 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울쩍할땐 뭐니뭐니해도 먹는걸로 그 헛헛함을 달래줘야 제맛인지라 신랑과 함께 오랜만에 들른 곳입니다. Happiness restaurant식당 이름부터 기분이 좋아집니다.영업시간 : 11:00 - 21:00 (일요일 휴무)연락처 : 076-263-722, 084-155-2953주차장 넓음 푸켓 빌라 5 단지 내(카종끼엣 학교 바로 뒷편) 입구쪽에 위치해있습니다. 대로변이 아닌 빌라 5 단지 .. 2019. 6. 10.
태국의 주유소 이야기, 너무 많은 연료 종류 : 어떤 기름을 넣어야 할까? 우리나라와 태국의 차이를 느낄 수 있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주유소의 풍경이 아닐까 합니다.우리나라의 경우 경유(디젤)와 휘발유(가솔린), 그리고 가끔 고급 휘발유를 볼 수 있는게 보통인데요. 제가 태국에 와서 가장 망설였던 것 중 하나가 바로 주유소에서 기름 넣는 것이었습니다. 이유는 우리나라에 비해 너무나도 많은 연료의 종류가 있기 때문이었어요.특정 주유소에서만의 모습이 아니라 모든 주유소에서 기본적으로 5종류 이상의 기름을 판매하고 있었거든요. 오늘은 태국의 주유소에서 유통되는 기름의 종류와 주유소에서의 에티켓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태국에서는 가솔린이 아닌 가솔홀이라는 개념의 기름을 판매합니다.가솔홀이란 가솔린에 알코올(에탄올)을 혼합한 혼합유입니다. 유럽의 몇몇 국가에서도 이런 .. 2019. 6. 10.
라면처럼 간편하게 끓여먹는 : 샘표 가락국수 푸켓은 이상 기후처럼 우기 치고는 너무나도 온종일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3일 연속 일을 못하고 5분 대기조처럼 대기하고 있어야 했던 상황이라 신경을 많이 써서인지 입술에 포진도 생기고 누가 보면 열일한 사람처럼 퀭하네요.이렇게 비 내리는 날엔 국수 한 젓가락이 따뜻한 위로가 됩니다. 푸켓에서도 이제 우리나라 웬만한 먹거리를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심지어는 한국산 배와 딸기도 나옵니다. ㅎㅎ 며칠 전 센트럴 페스티벌 마켓에 국수들이 새로 쫙 판매되고 있더라구요.샘표에서 나온 비빔국수, 얼큰칼국수, 가락국수, 잔치국수, 비빔막국수. 비빔국수와 비빔막국수는 나오자마자 맛을 봤고 나름 먹을만 하다는 믿음이 생겨 국물이 들어간 국수를 구입해보기로 결정. 참고로 비빔국수나 비빔막국수는 라면으로 나온 비빔면.. 2019. 6.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