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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먼지

오늘을 사는 모순

by Anchou 2017. 12. 19.


누군가에겐 등 떠밀려 온 오늘이

누군가에겐 미치도록 붙들고 싶었던 하루였다.

누가 더 억울하고 누가 더 괴로운지는 의미 없어.

남겨진 사람만이 그 슬픔을 대신 저울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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