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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먼지

6년간 열심히 노를 저었다

by Anchou 2018. 7. 23.


죽을 힘을 다해 노를 저어도

들판에 멈춘 배 위에서는

팔만 아프지.


이제야 보인다. 배가 어디에 있었는지.

배를 끌어 바다로 가야하나.

우사인볼트가 되어 잃어버린 시간을 내달려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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