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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173

삼양 떡볶이라면 : 디자인이 다했다(완전 솔직한 후기) 오늘은 올해 푸켓에 상륙한 라면을 벼르고 벼르다가 뒤늦게 맛본 솔직담백한 후기를 몇 자 남겨보려고 합니다. 신랑도 저도 종종 라면을 찾기 때문에 집에 라면이 떨어지진 않는 편입니다. 특히 신제품이 나오면 꼭 먹어보려고 하지요! 올해 연초 즈음해서 푸켓에 상륙한 삼양라면 시리즈. 디자인이 혹해서 먹어봐야지 먹어봐야지 센탄에 들를 때마다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낱개로 판매하지 않고 번들 판매를 하고 있어서 항상 나중으로 미루던 녀석이었습니다. 그러다가 드디어 하나 트라이 해보기로 한 날! 심플한 디자인이 뭔가 정갈할 것만 같은 비주얼입니다. 푸켓에는 불고기 라면, 짜장 라면, 김치 라면, 떡볶이 라면 이렇게 4종류의 라면이 들어와 있습니다. 삼양에서 나온 불닭볶음면이 태국 전역에서 인기몰이를 하면서 힘을 받은.. 2019. 12. 5.
우리집 2번째 홈 카메라 : 샤오미 MI Dafang (미 따팡) 달둥이를 위해서 구입하게 된 홈카메라. 예전에 한국에 갔을 때 LG 홈캠을 구입해왔었는데 신랑이 청소하다가 테이블에서 두어번 떨어뜨렸더니 맛탱이가 가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다시 Lazada를 통해 2번째 홈카메라를 구입하게 되었지요. 우리집 2번째 홈 카메라는 샤오미에서 나온 MI Dafang. 홈카메라는 as를 받기엔 애매한 가격대라서 소모성 기계라 판단 - as 보다는 오로지 디자인과 가격, 성능만을 고려했기 때문. 라자다에서 주문 후 2일만에 도착한 홈카메라. 태국도 택배 배송이 급 활성화 되어서 불과 1~2년 만에 방콕에서 푸켓까지 당일배송 또는 하루배송이 보통이 되었답니다. 그래서 인터넷 쇼핑을 더 자주하게 되는지도 모르겠네요. 판매처에서 동봉해준 1년 워런티 카드입니다. 사실...ㅋㅋ 얼굴.. 2019. 11. 18.
뽕송함과 커버력을 둘 다 만족시킨 : 클리오 킬 커버 파운웨어 쿠션 XP 일년내내 더운 여름나라에서 쿠션 파운데이션을 선택하긴 쉽지 않아요.땀과 유분이 많기 때문에 세안을 해도 반나절이 지나기도 전에 번들거림이 장난이 아닙니다. 예전에 사용하던 제품은 '에스쁘아 누드 쿠션' 아이보리 웜 컬러였습니다. 매트하면서도 어느 정도 커버력이 보장되었기 때문에 꾸준히 사용하던 제품이었죠. 한국에 갈 때마다 몇 개씩 사오곤 했었는데... 지난번 한국에 갔을 때 에스쁘아 매장에 갔더니 단종되었다고 하더라구요... 흐엉흐엉. 그래서 여러 화장품 매장을 방문하여 찾아낸 쿠션 파데가 바로 요 제품 되겠습니다.제가 원하는 조건은 딱 2가지! 첫째, 번들거리지 않는 뽀송함 또는 매트함, 둘째, 주근깨 정도가 가려질 만한 커버력. 클리오 매장에서 발견한 요녀석 이름은 킬 커버 파운웨어 쿠션 엑스피.보.. 2019. 11. 9.
푸켓-인천 중국동방항공 이용기 : 상해 푸동공항 경유(환승)하기 오늘은 저의 지인 분을 위한 포스팅입니다.얼마 후 중국 동방항공을 이용하셔서 푸켓에서 한국(김해공항)을 가실 예정인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싶어 포스팅해봅니다. 푸켓발 중국 동방항공은 직항 없이 무조건 상해 푸동 공항에 1번은 경유를 합니다. 제가 이용한 루트는 푸켓에서 인천 공항이지만 도착지만 약간 다를 뿐 경유 시스템은 동일하기 때문에 포스팅을 결심.최대한 사진 위주로 빠른 설명 들어갑니다. 고고! 현재 직항은 우리나라 국적기 뿐. 가격 대비 수화물과 비행시간 등을 고려한다면 중국 동방항공이 가장 낫다고 판단해서 개인적으로 자주 이용하고 있습니다.1. 유류할증료과 tax를 포함해도 1인 30만원대의 저렴한 항공료2. 짧은 경유 시간(푸켓 - 인천 비행시간은 대략 6시간 20분 정도인데 비행시간 + .. 2019. 11. 2.
불에 관한 꿈 해몽 보통 불에 관한 꿈은 길몽이 더 많다고들 해요. 하지만 막상 꿈의 전후 내용에 따라 그렇지 않은 꿈도 많은 것 같습니다.오늘은 불 또는 화재와 관련한 꿈 해몽을 정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말씀드리지만 꿈 해몽도 통계를 통한 확률과도 같아서 개인의 상황에 따라 100% 딱 들어맞지 않을 수도 있으니 너무 맹신하진 마시길. ◇ 촛불이 타다가 꺼지는 꿈 ◇진행 중이던 일이 흐지부지 되거나 기다리던 소식이 묘연해짐을 의미합니다. ◇ 집 또는 건물이 활활 타오르는 꿈 ◇학생은 성적이 오르고 가정에서는 경사스러운 일이 생기거나 진행 중인 프로젝트가 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 논, 밭에 불이 붙는 꿈 ◇재물이 들어오거나 뜻하지 않던 행운을 맞이하게 됩니다. ◇ 연탄불이 빨갛게 타오르는 꿈 ◇사업이 번성하여 재물.. 2019. 10. 20.
아직은 생소한 동남아의 웰빙 꽃, 버터플라이피(Butterfly pea) 효능 오늘은 태국에서 이미 널리 알려진 웰빙 꽃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이 꽃은 Clitoria ternatea라는 학명을 가지고 있지만 버터플라이피(Butterfly pea)라는 이름이 더 대중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히비스커스 만큼이나 재배가 쉽고 생명력이 강해서 따로 관리하지 않아도 알아서 스스로 덩쿨을 치고 번식하는 식물이기도 합니다. 태국 뿐만 아니라 동남아와 중국 등지에서는 건강을 위하여 다양한 음식에 곁들여 먹거나 차 또는 약재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한 꽃이지요. 그래서인지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버터플라이피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찾기 어렵습니다. 오늘은 이 버터플라이피의 효능과 부작용, 식재료로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정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길을 가다보면 위의.. 2019. 10. 18.
요즘 제대로 꽂힌 건강 스낵 : 버섯튀김 후어헷(หัวเห็ด) 지난주 불매운동 포스팅을 올린 이후 애드센스 광고가 이상합니다. 저만 그런건지... 또르륵.하지만 뭐, 긴 이야기는 저 혼자 하기로 하고 패스! 그나저나 요즘 제대로 꽂힌 건강 스낵을 하나 소개해드릴까 해요.태국 하면 두리안, 망고, 코코넛, 똠얌 등으로 만든 가공식품을 가장 대중적인 간식으로 생각할텐데요. 저희 부부가 워낙 과자나 스낵을 좋아하는지라 너무 군것질거리를 자주 먹다보니 안되겠어서 과자, 젤리, 초콜릿이 아닌 다른 주전부리를 찾기 시작했습니다.그 대안이 바로 1.5차 가공식품.1차 가공식품과 2차 가공식품의 중간 단계라 1.5차 정도쯤 되는게 아닐까 싶네요. ㅋㅋㅋㅋ Top market과 테스코 로터스에서 우연히 발견한 버섯튀김. 후어헷(หัวเห็ด). '후어'는 머리라는 뜻이고 '헷'은 .. 2019. 8. 26.
태국에서 내가 할 수 있는 : 일본 브랜드 불매 리스트(#boycott_Japanese) 요즘처럼 약오를 때가 또 있나 싶습니다.국내 뉴스 소식은 연일 불안하고 우기인데 날씨는 미친듯이 덥기만 한데다가 집에서는 에어컨까지 말썽이라 한 2주는 고생한 것 같습니다. 어제 드디어 에어컨을 고치고 나니 비바람이 불어 선선해졌네요. 이건 뭐 날씨마저 사람을 골탕먹이는 느낌이에요. ㅋㅋ해외에 살다보니 우리나라 정세를 모두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는 없지만 저의 경우 딱 한가지 환율로 대충 짐작만 할 따름입니다. 2~3달 전부터 한화 환율이 바닥을 치고 있습니다. 물론 태국 바트가 (태국 경제 상황과는 반대로)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인데요. 덕분에 상대적으로 미국 달러 환율도 좋지 않습니다. 그러나 미국 달러 환율 하락폭에 비해 한화 환율은 너무나 큰 폭으로 하락 중이라는 것이 문제지요.아마도 여러가지 어.. 2019. 8. 12.
두리안 어디까지 먹어봤니 : Koh-Kae 피넛츠 두리안 최근 들어 두리안이나 코코넛, 망고스틴 등의 열대 과일을 가공한 다양한 먹거리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저렴하면서도 영양과 맛이 좋은 이 과일들을 활용한 가공품은 왜 많이 만들지 않을까 의아해했는데 이제서야 슬슬 나오네요. 특히 두리안의 경우 기껏해봤자 말린 두리안, 두리안 카라멜, 두리안 아이스크림, 두리안 커피가 고작이었는데 이제 과자나 스낵 코너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두리안을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가 없네요. ㅎㅎ 오늘 업어온 제품은 센탄 마트 한 켠에 신제품으로 나온 두리안 땅콩과자 되겠습니다.Koh-Kae peanuts durian.태국에 오면 꼭 사온다는 목록 중에는 요 Koh-Kae(코깨) 브랜드의 땅콩 과자가 약방의 감초처럼 들어가 있지요. 코깨 피넛은 우리.. 2019. 7. 3.
누텔라와는 또 다른 달다구리 매력을 가진 : TWIX 스프레드 아침 잠이 많은 여자.때문에 신랑이 일을 나가기 전엔 항상 바나나, 그래놀라, 두유 등으로 간단히 때우고 나갑니다. 신랑 미안... 또르륵... 어느날 장을 보러 센탄에 나갔는데 유독 눈에 띄던 스프레드.잼이나 과일 스프레드 종류는 많이 구입해봤지만 이런 초코맛은 로띠(roti)를 사먹을 때 빼곤 저희 돈을 주고 사본 기억이 전혀 없었답니다. 저 많은 양을 다 먹을 수 있을지도 의문이었고 보기만 해도 너무나 달아서 왠지 모를 양심의 가책(?)이 느껴진다고나 할까요? ㅎㅎㅎ 태국에서 보통 초코 스프레드 하면 누텔라가 가장 기본입니다. 달콤하면서 부드러운 밀크 초코렛에 고소한 헤이즐넛향이 가미되어 달달 + 고소한 맛이 납니다. 그런데 관심을 가지고 보니 초코 스프레드를 판매하는 매대쪽에 꽤나 다양하고 흥미로.. 2019. 6. 29.
작지만 기능에 충실한 타블렛 : 와콤 인튜어스 CTL-4100 블랙 요즘 새로운 부업거리(?)를 하나 찾아내서 끌쩍끌쩍거리다가 마우스의 한계를 경험 후 타블렛을 장만했습니다. 평소 LAZADA라는 우리나라 지마켓이나 11번가 같은 인터넷 종합 쇼핑몰을 자주 이용합니다. 운동기구부터 요 라자다 쇼핑몰을 통해 구입한 것들이 꽤 있어요. 하지만 환불 문제때문에 고가의 전자제품은 직접 매장에서 구입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구입한 타블렛의 주 목적은 간단한 캐릭터 디자인과 이모티콘 디자인을 위한거라서 아주 고급 라인의 제품은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했어요. 그래서 라자다에서 구입했고 딱 3일만에 택배가 도착했습니다. ㅎㅎㅎ언제나 반가운 택배 상자여! 와콤 인튜어스 CTL-4100/K0-CX 블랙CTL-4100WL 모델은 아닙니다. 이 두 모델의 차이는 블루투스 기능이 되는지 여부인데 .. 2019. 6. 21.
촉촉함이 남다른 쿠키 : Pepperidge Farm(Caramel Apple) 오늘의 리뷰는 달달한게 당길 때 저희 부부가 가장 많이 찾는 쿠키 되겠습니다. 장을 보러 센트럴 페스티벌에 갔는데 저희가 좋아라하는 쿠키 브랜드가 세일을 하고 있더라구요!원래 가격은 한화 약 6,000원 정도... 바트화 환율이 너무 높아져서 한국돈으로 치면 너무 비싸지네요. 또르륵... Pepperidge Farm 쿠키.페퍼리지 팜 쿠키는 1937년 미국 페퍼리지 농장에 살았던 어느 주부에 의해 탄생한 브랜드입니다. 천식과 심각한 알레르기를 앓고 있는 막내 아들을 위해 가공 첨가물을 최소로 한 홈메이드 쿠키와 빵을 만든 것이 시초였다고 합니다. 현재 페퍼리지팜 브랜드에서는 쿠키, 크래커, 페스츄리 등의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데 저희가 가장 즐겨 찾는 제품은 바로 쿠키 중에서도 오리지널(정크) 쿠키.. 2019. 6.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