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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야기/놀라운 이야기

안젤리나졸리가 되고 싶었던 소녀 이야기

by Anchou 2017. 12. 1.


하...

이를 어쩌죠?

오늘은 충격적인 모습의 이란의 한 소녀 이야기를 들고 왔습니다.

19세의 사하르 타바르(Sahar Tabar)라는 소녀는 자신의 우상인 안젤리나 졸리처럼 보이기 위해서 무려 50회 이상의 성형수술을 감행했다고 합니다.

제목에 있는 사진은 졸리처럼 메이크업을 한 것이라고 하네요.



이 사실을 안젤리나 졸리가 알게되면 매우 안타까워할 것 같은데요.



실제 이 소녀의 모습은 위에 오른쪽 빨간색 후드차림이 가장 실물에 가까워보입니다.

소녀는 성형수술을 통해 입술과 턱뼈를 더 키우는 위주의 수술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주변에서의 반응은 차갑기만 합니다. 가족들과 친구들 조차 안젤리나 졸리처럼 되기엔 한참 멀었다고 이야기합니다. 이에 소녀는 "졸리처럼 보이기 위해선 뭐든 더 할것이다" 라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현재 소녀는 졸리처럼 보이기 위해 5스톤 7파운드, 우리나라 체중으로 따지면 약 35kg를 감량했다고 합니다. 충격적인 외모로와 행동은 단연 이슈로 떠오르면서 SNS에 49만명 이상의 팔로어가 생겨났습니다. 이중에는 실제로 소녀의 모습을 추종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좀비스럽다는 반응을 보이는 사람도 많기 때문에 사춘기 시절이 상처투성이가 되어버리는건 아닐지 우려스럽기도 합니다.


< 사진출처 = sahar tabar 인스타그램 >


지인들에 따르면 거침없는 이 소녀는 최근에도 수술을 감행했을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이미 소셜미디어에 올린 얼굴과 또 달라졌다고 하니까요.

자신의 몸은 스스로가 책임지는 것이기에 이렇다 저렇다 할 수는 없겠지만 외모보다는 졸리의 인품과 행동을 더 우선적으로 닮으려 노력한다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어린 나이에 본인이 돈을 모아서 거액의 수술을 50회 이상 했을리는 만무하고 참, 부모님 마음은 어떨지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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