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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건강 이야기

어느 의사의 경고, 아스파탐의 숨겨진 위험성에 대하여

by Anchou 2017. 8. 30.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인공감미료 아스파탐은

1983년 미국 식약청인 FDA의 승인을 얻은 뒤 세계적으로도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주로 음료나 저칼로리 식품의 단맛을 위해 첨가됩니다.

아스파탐은 설탕의 200배에 달하는 단맛을 내기 때문에 극소량으로 같은 단맛을 낼 수 있게 되고

따라서 칼로리 걱정이 없는 다이어트 식품 또는 무설탕(Sugar-free) 제품에 많이 사용되는 것이지요.

우리가 가장 많이 마시는 코카콜* 제로에서 단맛을 내는 첨가물이 바로 이 '아스파탐'입니다.

아스파탐이 식탁에 오른 이후, 끊임없이 이 첨가물의 안전성에 대한 의심을 해왔지만

정부기관들과 수많은 식품회사들의 공식발표는 언제나 "안전하다"였습니다.

여러분은 이미 계란 파동, 돼지고기 파동 등을 통해 정부나 식품업계의 발표가

정답은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지 않으신가요?


오늘은 미국의 의학 매거진에 기고한 어느 의사의 경고를 통해

아스파탐의 숨겨진 위험성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먼저 아스파탐은 주로 어디에 많이 사용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다이어트 콜라 / 무설탕 껌 / 무설탕 음료 / 인스턴트 커피음료 / 푸딩 /

멀티비타민 / 요거트 / 코코아믹스 / 각종 의약식품 / 씨리얼... 등등


하지만!

이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FDA 승인을 통해 안전성이 입증되었다고 알고 있지만

실제로 FDA에 등록된 85%의 컴플레인 내용이 아스파탐의 부작용과 관련된 내용이라는 것을요.

이 중에는 5건의 사망 사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 내에서도 말이 많은 이 첨가제는

전문가들 사이에서 애초 FDA의 승인 절차 자체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아스파탐 성분은 급성, 만성 질병의 위험성이 있습니다.

아스파탐은 아스파르트산과 페닐알라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페닐알라닌 성분이 메틸 결합을 통해 메탄올을 형성하게 됩니다.

과일이나 채소에도 메탄올이 있지만 이때의 메탄올은 펙틴이라는 섬유와 결합해서

소화 기관을 안전하게 통과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스파탐의 메탄올은 몸에서 함께 배출할 수 있는 다른 구성요소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렇게 되면 체내에서 메탄올은 포름 알데히드로 전환되어 DNA와 단백질 구성에 혼란을 가져오게 됩니다.


"뇌종양에 대한 엉터리 연구를 한 FDA,

그리고 한 FDA 독물학자의 증언"

아스파탐이 뇌종양을 유발한다는 건 뜬 소문?!

1983년 미국 FDA에서는 아스파탐을 승인시키기 위해

1981년 2년간 실험용 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지만

뒤늦게 FDA의 독물학자가 미국 의회에서 그 연구는 엉터리였다고 증언했습니다.

연구결과에 뇌종양이 발병된 쥐가 10% 이상 있었지만

애초에 아스파탐이 뇌종양을 유도할 수 있다는 가정조차 배제시켰다며

아스파탐은 뇌종양을 일으킬 수 있다고 진술했습니다.

FDA의 한 통계학자 역시 아스파탐에 대한 뇌종양 데이터가

승인을 권장할 수 없을 정도로 우려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제조사의 연구 조작"

아스파탐 제조업체에서 뇌종양의 관계에 대해 연구한 방법 또한

위조되었다는 사실이 전직 직원에 의해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이는 일부에서 우려하는 아스파탐의 뇌종양 위험성이 생각보다 더 높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몬산토(미국 최대 농업생물공학 기업)의 지원연구 중단"

미국의 최대 농업생물공학 기업인 몬산토에서 아스파탐이 태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지원을 했었고

그 연구에 대한 발표는 잠정 중단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나온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아스파탐은 민감한 사람들에게 뇌 손상을 일으키며,

태아 또한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특히 고용량의 아스파탐은 현기증부터 심하면 정신지체까지 발병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연구진의 결과 발표는 아직도 보류상태라고 합니다.


"당뇨병관 관련한 다양한 연구"

당뇨병 학회(ADA)에서는 당의 대안으로 아스파탐을 권장하지만

실제로 연구에 따르면 아스파탐을 섭취한 당뇨병 환자군에서 당뇨병 약물의 조절이 어렵다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또한 시력 장애 및 신경 병증 등의 당뇨 합병증의 악화를 유도하며, 저혈당의 유발, 경련을 악화시킨다고 밝혔습니다.


"정서적 장애의 유발"

Institutional Review Board에서는 정서 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아스파탐 효과에 대한 블라인드 연구를 진행했지만

일부 피실험자의 증상이 매우 악화되어 연구를 중단해야 했습니다.

세로토닌 수치가 낮은 환자, 우울증 환자 중 일부는

아스파탐의 섭취를 중단함으로써 완화되었다는 사례가 종종 보고된다고 합니다.


"비행 중 아스파탐의 섭취를 경고"

매사추세츠 공대에서는 아스파탐을 복용 후 경련을 겪은 사례들을 대상으로

FDA가 시장에서 아스파탐 제품을 제외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미 공군, 미 해군의 매거진을 통해 비행 또는 조종 중 아스파탐의 섭취가

발작 및 현기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미 600여명 이상의 조종사가 조종실에서 이런 경험을 했다고 보고되기도 했고요.

이와 관련된 기사와 논문 발표는 지금까지도 꾸준히 발표되고 있습니다.


"온도가 오를수록 DKP 생성이 증가"

FDA의 승인 이후 1987년 FDA 수석 과학자 중 1명이 미국 상원에서

다음의 내용을 증언합니다.

DKP가 자궁 폴립을 증가시키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변화시키며

아스파탐 제품의 온도가 올라갈수록 DKP 생성이 증가한다는 내용입니다.

그녀는 이어 아스파탐의 제조사에서 실시한 실험은 재앙이라고 표현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아스파탐의 위험성을 심각하게 알지 못할까요?

연구의 부족?

아뇨. 이미 30년 넘게 수많은 연구를 통해 이 첨가물에 대한 많은 위험성이 제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가장 힘이 있는 기관과 제조업체의 거짓 연구와 묵인으로 인해 지금까지도 아무런 문제도 없이 사용되고 있는 것입니다.

FDA 승인 당시 FDA 국장은 존재하지도 않던 과학위원회라는 내부조직을 구성하여

그 자리에 자신의 사람을 앉혀놓고 날림으로 승인을 한 것입니다.

그런 후 그는 아스파탐의 제조사 임직원 직책을 맡게 됩니다.

그림이 나오지 않습니까?

이후 아스파탐 제조사에 대한 사기 혐의를 제기한 2명의 미국 변호사가 있었지만

이미 공소시효가 끝났다는 판결이라는 법률적 한계에 부딪히며 이슈화되지 못했습니다.

FDA와 아스파탐 제조사 간의 유착관계는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는데

FDA를 떠난 49명의 공무원 중 37명이 자신이 규제했던 회사의 임원으로 갔으며,

150명 이상의 FDA 관계자가 제약 회사의 주식을 소유하거나 관리를 담당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많은 조직과 대학이 아스파탐 사용을 홍보하는 단체인 NutraSweet와 관련 회사로 부터

후원이라는 명목 아래 많은 돈을 받고 있습니다.

1993년 미국 영양사협회도 이 단체로부터 7만 5천달러의 후원을 받았다고 합니다.

아스파탐 이외의 대체 감미료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미국에서는 부작용 없는 천연 감미료의 수입을 금하고 아스파탐만을 고집하고 있습니다.

현재와 같은 뿌리깊은 유착관계는

아스파탐의 위험성을 계속해서 덮게 되겠지요.

뜬 소문이나 영화에서 나오는 내용이 아닙니다.

우리는 이런 깊은 이야기는 모른 채,

공신력 있는 미국 정부 기관의 승인을 받은 안전한 식품이라는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시대가 변하면서 새로운 먹거리가 생겨나고 사라지고 또 대체되는 것을 반복하죠.

전에는 몰랐던 문제가 생기기도 하고, 또는 몰랐던 효과가 밝혀지기도 합니다.

공신력 있다고 믿었던 곳에서 뒷통수를 맞기도 하고 그로 인해 신뢰할 수 없게 되기도 합니다.

개개인이 먹거리에 대한 공부와 정확한 조사가 별도로 필요한 이유도 바로 이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포스팅에만 4시간 이상 소요되었네요.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는 내용이었길 바랍니다. 그럼 저는 이만 또 총총=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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