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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랜드에서 이건 꼭 산다템_02 : 고기류

by Anchou 2025. 1. 22.

두번째 파트입니다.

개인적으로 노브랜드에서 메리트 있는 쇼핑템 중 고기류를 모아봤어요.

지극히 개인적인 리스트이긴 해요. 이전 포스팅에서도 언급했었지만 저는 주로 대형마트보다는 도매 식자재 마트를 주로 이용하지만 노브랜드는 주기적으로 가서 꼭 사는 아이템들이 있거든요. 가성비 좋고 노브랜드만의 특화된 상품이 꽤나 있어서 끊지 못하는 거겠죠. ㅋㅋ

 

 

닭안심 1kg

노브랜드에서는 주로 냉동고기만 삽니다. 생고기는 확실히 식자재 마트가 더 신선하고 저렴한 것 같아요. 행사가라고 해도 식자재 마트를 못따라 가는 것 같아요. 대신 냉동고기는 확실히 노브랜드가 품질이 균일한 편이고 평균보다 합리적인 가격이에요.

그 중에서도 닭안심과 닭가슴살은 급할 때만 빼곤 항상 여기서만 삽니다.

품질도 좋고 무엇보다 가성비가 좋아요! 닭가슴살 보다는 닭안심이 더 부드럽고 개당 사이즈도 더 작아서 해동 없이 굽기에도 무리가 없어요. 저는 닭안심으로 달둥이 간식이나 닭볶음탕 등의 요리에 주로 활용하는 편이에요.

 

 

냉동 돈목심 바로구이 1kg

달둥이도 구워주고 저희도 함께 먹는 용도로 자주 구입하는 고기 중 하나에요. 1kg에 9,980원의 혜자로운 가격과 얇게 슬라이스 되어있어서 해동 없이 바로바로 차돌박이처럼 구워먹기 좋아요! 고기에 시즈닝 없이도 잡내가 없어서 바쁜 아침에도 휘릭 2~3장씩 구워먹기 부담 없습니다.

 

 

냉동 우삼겹 바로구이 1kg

요 제품은 신랑이 좋아하는 고기로 가끔 구입해서 구워먹거나 주로 밀키트 불고기에 더 넣어먹는 용도로 활용합니다.

기름기가 많은 편이라서 고기를 좋아하는 달둥이와 함께 먹기에는 무리가 있기 때문에 자주 구입하진 않습니다. 이보다 자주 구입하는 소고기는 촬영 당시 매장에서 품절이라서 촬영은 못했지만 냉동 샤브샤브용 고기가 있습니다. 비계가 거의 없고 함께 붙어 있더라도 한 귀퉁이에 쏠려있어서 제거한 후 달둥이 먹이기에도 간편해서 고기를 좋아하는 달둥이 사료와 섞어주기 좋거든요. 

 

 

국내산 급냉 목심 550g

한때 꽂혀서 자주 사먹었던 급냉 삼겹살. 예전엔 같은 패키지에 냉동 삼겹살을 팔았었는데 비계와 분리가 쉽기도 하고 달둥이가 좋아하는 오돌뼈가 붙어있어서 정말 노브랜드 갈 때마다 사먹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해당 상품이 없어지고 목심으로 바뀌었더라구요.

요 제품은 사실 가성비가 좋다기 보다는 팩이 3개로 나뉘어져서 한줄씩 소분해서 해동시켜 먹기 편리하고 특히 달둥이 줄 때 보관이 용이해서 지금도 종종 사먹는 상품이긴 합니다.

 

대체로 노브랜드의 냉동고기들은 잡내가 없고, 유통과정 중 고기가 녹는 불상사가 없어서 집에 가져와도 한 점 한 점 잘 분리되어 있고 돌돌 말린 형태의 슬라이스가 그대로 살아있는게 젤 맘에 들어요. 가성비는 덤이구요~!!!

그래서 저희 집 냉동실에는 항상 닭고기, 슬라이스 된 소고기와 돼지고기가 구비되어 있어요. 찌개나 볶음 등에 바로바로 활용할 수 있으니 3가지 모두 있어줘야 든든합니다.

태국에 살 때보다 식당에서 파는 고기류가 너무 비싸다 보니 고기는 점점 집에서 먹게 되네요. 집에서는 넉넉한 양을 사다 먹어서인지 오히려 살은 더 찌고 있는 불편한 상황...ㅋㅋ 

내일부터는 정말 제대로 식단을 시작해야겠어요!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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