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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로 하는 태국어

음식에 관한 태국어 표현_#1

by Anchou 2017. 12. 20.


음식과 관련한 표현도 분량이 많아서 3~4번 정도로 나누어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맛과 조리 방법에 관한 태국어 표현을 알아볼게요. 수정이 필요한 부분이나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부분은 댓글 달아주시면 확인 후에 본문 수정이나 보충 해놓겠습니다.

먼저 맛을 표현하는 태국어 표현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시고 달고 짠 을 표현하는 단어는 '롯찻-'이라고 합니다. 맛이 어떤지 물어보는 말은 "롯찻 뻰 양라이 카?" 입니다. 태국 음식은 대체적으로 짜거나 맵거나 아주 단 편입니다. 한 마디로 간이 세죠. 고로 자주 사용하는 순서대로 알려드릴게요.


짜다 : 캠

맵다 : 펫, 펫 런

달다 : 완-

시다 : 쁘리야우 (빨리 발음하면 삐야우)

떫다 : 퐛(f)-

쓰다 : 콤

싱겁다 : 쯧-


맛은 '롯'이라고 했으니 따라서 짠 맛은 롯캠, 매운 맛은 롯펫... 아시겠죠?


맛있다 : 아(r)러-이

맛없다 : 마이 아(r)러-이


눈치 채셨겠지만 동사 또는 형용사 앞에 '마이'가 붙으면 부정의 뜻이 됩니다.

조리방법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순서대로 정리해보겠습니다.


튀기다 : 텃-

볶다 : 팟

굽다 : 양

(국 등을) 끓이다 : 똠

(꼬치 등을) 굽다 : 삥

찌다 : 능


돼지고기 : 무

닭고기 : 까이

소고기 : 느어

계란 : 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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